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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연 - 사)한국신장장애협회 울산협회 사무국장
자체차량 마련으로 봉사확대 희망
기사입력: 2005/08/27 [13: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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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강필연 사)한국신장장애협회 울산협회 사무국장)     ©울산여성신문
장애인 복지 및 의료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조사 연구와 신장병 퇴치, 신부전 환자의 치료, 신장이식, 장기 기증을 위한 홍보, 출판사업 그리고 각종 정보교류, 의료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울산협회(회장 오인규) 강필연 사무국장을 만났다.
 
울산에서 2000년 10월 지부가 창립된 이후 사랑나눔의 집을 개소했으며 홍보비디오 영상물제작, 신장장애인 및 가족 하계수련대회, 환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세미나 개최, 환자실태사진전, 무료 소변검사 및 혈압체크, 환경정화 및 등반대회, 협회지 아름다운동행 발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필연 국장은 3년 동안 자원봉사 수준의 수입으로 일해 왔으며 2004년 10월부터 사무국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무국에는 3명(국장포함)의 상근 직원과 비상근 직원 3명이 협회와 주간보호센터의 운영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울산에 724명의 신장장애 환자가 있습니다. 일년에 30여명 정도 사망하고 있는데 6명 정도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진행형 장애인 신장장애 환자는 끊임없는 병원 생활과 치료를 하고 있지만 계속 나빠지는 상태로 진행 되고 있지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에 가슴아파하고 있는 강 국장은 공공기관이나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후원으로 조금은 나아진 여건에서 그 분들이 생활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회사원 남편과 큰아들(초등3년), 작은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의 역할을 하면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업무 발전을 이루고 있다. 환자들은 이틀에 한번씩 혈액투석을 해야 하고 수술환자는 많은 약을 지속적으로 먹으면서 살아가지만  신장이식은 10년 정도면 상태가 나빠진다고 말했다.
 
오인규 회장은 14년 동안 혈액투석 환자로 협회장을 맡아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국장은 장기기증 등록업무에 많은 동참과 자체예산으로 차량이 확보되어 봉사의 영역이 넓어 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면서 쌓여있는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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