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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반총장, 고향 음성 방문후 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 참석
기사입력: 2008/07/05 [13: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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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기자
음성 행치마을, 반 총장 맞을 준비 마쳐
 
취임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5일) 고향인 음성의 생가와 청주를 방문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내일 오전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을 찾아 선영과 사당에서 참배하고, 종친회와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반 총장을 맞이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걸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환영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종친들과 마을을 찾아 오겠다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5백명분의 음식도 준비하고 있다.

반장환/행치마을 이장은 갑작스런 우천에 대비도 하고 있고 광주 반씨 종친회도 광주 반씨 조상묘 100여기에 대한 벌초와 함께 외부인사들에게 대접할 국수 500인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주말인 내일 반 총장 환영인파가 예상보다 많이 몰릴 것에 대비해교통과 외곽경비 인력을 늘리는 등 경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고향마을에 도착해 선영과 사당을 참배 한뒤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반기문 총장은 청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회의에도 참석해 30분간 특별 연설을 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대회 일정을 연기 해가며 끈질긴 섭외노력 끝에 어렵게 반기문 총장의 특별연설을 성사시켰다.  청주대측은 460여석 규모의 연설회장이 좁을 것으로 예상돼 입구에 멀티비젼을 설치하고 수령 70년이 넘는 적송을 기념식수할 계획이다.

청주대학교에는 방문 당일 내외신 기자 백20여명이 취재경쟁을 벌이는데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설을 들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고향 방문에 이어 청주에 들러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한 뒤, 청주대에서 열리는 전국 대학생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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