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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통속으로 라이브 7890쇼
새단장하고 '해운대연가' 전철씨 장기전속
기사입력: 2008/04/03 [08: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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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2002년 해운대 연가를 발표하면서 신인상과 가창상, 전국트로트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스타덤에 올랐던 전철씨가 최근 ‘툭툭털고일어나’신곡을 발표하고 울산무대에서 추억의 멜로디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화제다.
20여년 만에 돌아온 라이브가 인기를 얻던 2002년, 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 대표선수단이 찾아 즐겼던 추억적인 장소가 되기도 했던 삼산동 ‘통속으로’가 처음 오픈돼 당시 유명했었다.

그 유명했던 추억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5일 라이브까페로 새단장 했다.

 
2002년 당시부터 운영을 해 왔던 허종근 사장과 새로이 합류한 최만식 사장이 공동으로 해운대연가의 주인공 인 전철씨를 영입해 대 변신을 꿰하고 있다.

지방에서 전국 유명 연예인을 전속으로 두는 업체는 많지 않을뿐더러 특히 전철씨는 울산에서 거주하며 전국무대로 뛰고 있는 등 울산을 본거지로 하고 있다.

그래서 활발한 연예인 활동을 진행 중인 전철씨가 중앙무대의 연예인들을 초빙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허 사장 또한 ‘꼴지수색대’ 등 추억의 영화 속에 등장했던 전직 연기자로 50년간 두 사람의 우정이 연예인들의 최다 출연 명소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는 것.

▲  전철                                                    ▲ 최인길                                                   ▲윤영철                     
전철씨는 울산에 기거하면서 매일 ‘통속으로’무대에 오르고 있어 추억을 그리워하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통속으로’는 실내 분위기를 조금 변형해  1층은 120여명의 단체손님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는 전통적인 라이브까페이고 2층은 30여명의 단체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는 노래주점과 노래방이 접목돼 있어 조용히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2층은 전속 연주자가 따로 있어 자신들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게 유리하다.

허 사장은 “현재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엔 케익과 샴페인, 기념촬영까지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회원들에게는 특별한 대우가 있다.”고 말했다.

‘통속으로’라이브공연은 저녁 9시와 10 등 1시간 타임으로 진행되고 해운연가의 전철, 노래교실 강사로 유명한 최인길씨가 이끄는 최인길과바람소리, 울산가수 김영철씨가 따로 또는 호흡을 맞춰 70~80년대 흘러간 노래, 요즘 신곡 등 통기타 풍과 트로트까지 접목해 다양한 층을 수용할 수 있는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전철씨는 “장기전속을 하게 돼 울산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지역민들과 코드가 맞는 연예인들을 많이 초대하게 될 것이다.”며 최근 울산에 기거하면서 울산을 더 많이 알아가는 좋은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울산기거에 대한 느낌을 설명했다.

중앙 유명 연예인을 장기간 전속으로 활동한 예가 극히 드물어 라이브까페로 새단장한 ‘통속으로’가 시민들의 음악적 성향을 맞춰줄 멋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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