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획취재
기획 : 봄철 피부 관리
기획 : 봄철 피부관리
기사입력: 2008/03/22 [10:22]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고은희 기자
자외선 조심하고 천연제품 써야 효과 백배
40대 이후 관리 잘해야 미인소리 듣는다
▲피부관리를 잘 해야 미인소리를 듣는다. 고은희 기자


봄 들녘에는 며느리를 데리고 나가고 가을 들녘에는 딸을 데리고 나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적개심이 내포돼 있지만, 봄철 자외선이 피부에 나쁘다는 뜻이 강하다. 지혜미용세계 이소희 원장은 ‘동안’이 대세라며, 40대 이후에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동안이 될 수도 있고 나이보다 늙어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꾸준하게 피부 관리를 해야 미인소리를 듣게 된다고 강조하는데, 이 원장을 따라 봄철 피부 관리를 해 본다.

◈피부청결이 최고

황사 등 먼지는 피부의 적이다. 외출 후에는 땀, 먼지, 꽃가루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를 씻지 않고 방치해 두면 피부가 급속히 나빠진다. 혈액순환을 저해할 뿐 아니라,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청결이 최고다.

봄철에 사용하기 좋은 세안제는 먼지나 세균, 꽃가루 등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세정력 좋은 제품과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폼클렌징 보다는 천연비누가 세정력이 뛰어나서 봄에 사용하기가 좋다.

대개 천연비누는 성분이 좋아서 피부를 밝게 해주고 각질제거나 피 부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많이 된다. 건조한 몸에도 샤워할 때 비누거품을 많이 내서 하면, 샤워 후 몸이 당김도 덜 하다.

◈건조한 피부 NO

봄이 되면 얼굴이 땅기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건조가 심해질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지기도 하는데, 건조해지면 잔주름을 만들기 쉽다. 봄바람은 피부를 쉽게 건조시켜 각질을 많이 형성하게 한다.

봄철 피부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 공급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과일도 자주 먹으면 좋다. 우선 직접적으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줌과 동시에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얼굴을 씻거나 샤워할 때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피부건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비누사용과 잦은 목욕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얼굴의 각질을 없애기 위해 필링 젤이나 각질제거제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고 가급적 천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필수

봄철은 자외선 지수가 낮아도 여름보다 치명적이다. 이는 겨울철 약한 자외선에 익숙한 피부가 갑자기 강해지는 자외선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겨 색소가 침착 된 경우엔 조기에 치료를 해야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환절기에 몸이 지치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C, E가 풍부한 음식이 좋고 규칙적인 생활과 숙면도 도움이 된다. 몸이 피곤하면 피부 역시 피곤하기 때문이다.
▲천연제품과 화학성제품을 실험해 보면 천연제품이 피부에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고은희 기자


◈누구나 빛이 나는 여자가 되고 싶다

이 원장은 “‘생얼’ 미인에서 ‘동안’ 피부에 이어 지난해에는 ‘물광’ 피부, ‘자체발광’이라는 말이 미인의 기준이 되었다”며 “‘자체발광’이란 인위적인 피부표현이 아닌 피부가 너무 좋아 스스로 빛을 낸다는 의미로서 사용 된다”고 말한다.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위해서는 모공, 자외선, 클렌징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중에 제품은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천연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다고 말한다.

또한 이 원장은 “한 연구소의 고운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피부 트러블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네티즌 39%가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으로 ‘피지와 모공’이라고 응답했다”고 말하며 모공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은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 고은희 2008/03/24 [16:34] 수정 | 삭제
  • 김장환님, 강종진님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이바담그룹의원과 면담을 가진 적이 없어서 김장환님께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제 기사에도 이바담과는 연관이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김장환님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저도 관심을 많이 가지겠습니다.
  • 강종진 2008/03/24 [11:10] 수정 | 삭제
  • 속마니상하겠네염 글을 읽어보면 아직답이없는것같은데 좀더 신중히하셔야할것같네여
    단도직입적으로 보상금을밝혀 결론을내심도 좋을듯하네염 이런경우종종있던데 환자가잘못알고있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