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더 쓸모있게’ 전통공예를 단순화시켜 생활문화예술로 쉽게 배운다. 강의는 유 초·중등 전 학년을 대상, 학교 기관 등 출강도 진행해 인기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실습교육, 창업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전통공예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문 교육연구기관, 평생학습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하는 최정숙 대표를 농협본부 뒤 쁘띠마망 스튜디오에서 찾아보았다.
스튜디오에는 전통한지 공예, 매듭 등 아기자기하면서 격있는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육장을 갖추고 있었다. 교육을 받으며 실제 매듭을 만들고 있는 여성들의 웃음소리가 해맑은 곳이었다. 이쁜 꿈이 피어나는 소품까지 구경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 ‘쁘띠마망’의 뜻은 무엇인가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쁘띠마망’은 엄마와 아기라는 뜻입니다. 처음 쁘띠마망 스튜디오를 만들 때 엄마와 아기를 위한 생활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 ‘쁘띠마망’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 분야 중 생활문화 공예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관련 재료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 ‘쁘띠마망’의 자랑이나 자부심, 소신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일상을 더 쓸모있게” 라는 슬로우건으로 전통공예 기술을 쉽고 단순화시켜 대중적으로 만들고, 자연에서 오는 재료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생활소품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기획하고 있습니다.
- 교육에 대한 기획 업체라 들었습니다. 교육 대상은 어느 범위인가요?
저희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공예 교육을 다양한 티칭 방법으로 세분화하여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저희는 학교 출강을 통해 초·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수업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 연수 및 동아리 단체 출강에서는 4명 이상의 취미활동 모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장소가 필요한 동아리나 개인이 방문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교육강사 과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쁘띠마망 스튜디오’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곳입니다.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은 엄마일 수도 있지만, 가르치는 분들도 누군가에게는 엄마이자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는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전에 진행했던 사회봉사 사례가 있으신가요?
울산 메아리학교에서 3년 전부터 매주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지체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공예프로그램을 재능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원에서 배출한 선생님들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여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 ‘쁘띠마망’을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울산에도 이러한 업체가 얼마나 되나요?
‘쁘띠마망 스튜디오’는 2013년 울산 동구에서 ‘쁘띠마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울산과 부산에서 저희와 같이 문화예술 분야의 공예 수업을 연구·기획하고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줄 수 있는 기관은 몇군데 없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문화도시 울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울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니다.
- 대표자의 간단한 약력, 수상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2021년 울산 관광스타트업 선정
-2023년 울산 관광기념품 대전 동상
-지식재산권 <특허 및 실용실안 7건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