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미 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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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왔다. 2016년 50세인 사람이 100세가 되는 2065년의 기대수명은 약 105세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즉 현재 50세 인구의 상당수가 100세 이상 산다는 얘기다.
이렇듯 수명은 생각보다 훨씬 늘어나고 있으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는 것을 인지하고 길어지는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많은 은퇴전문가들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재무, 비재무 등 크게 3가지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3가지 중 기본적인 준비로 건강을 얘기한다. 즉 건강하지 못하면 수명이 늘어나는 것도 의미가 없고 재무, 비재무적 준비가 완벽하더라도 삶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적정수준의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등 평상시에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로 재무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현재 소비를 중시한다. 금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탈러는 이를 자기통제능력 부족으로 설명하는 등 재무적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즉 개인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기가 결코 용이하지 않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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