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잘못된 건강상식
코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기사입력: 2016/02/16 [13:4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병원을 찾는 부모들에게 듣는 흔한 이야기 중 하나가 아이가 감기를 일년 내내 달고 산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일년 내내 감기를 앓을 수는 없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아이는 비염이나 축농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단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그 심각성을 모를 뿐이지, 감기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근본 치료가 필요하다.

코와 관련된 질환은 병원에서 더 이상 오지 말라고 해서 완치되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지 병원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것이지 코 상태가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코 질환은 생활하는 환경에서 오는 것이고 본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병원신세를 질 수 밖에 없으니 생활하면서 반드시 신경써야 한다.

아파트 생활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코 질환은 피해 갈 수 없는 필수 질환이다. 이런 코 질환의 예방법으로 실내 환기가 가장 중요한 실내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실내 식물의 공기정화 능력은 NASA(미 항공우주국)의 실험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가 있다.

또 면역력을 최대한으로 유지해 축농증과 비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늘 제 때에 자고 제 때에 먹는 등, 항상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지켜야 한다.    

코 질환의 경우 주인공은 환자 자신이고 의사는 조연일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