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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관절염에 관한 잘못된 오해와 진실(1)
기사입력: 2016/01/14 [15:1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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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1. 관절염은 불치병이다?


한번 닳아 없어진 관절을 다시 재생 시킬 수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건강한 관절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관절이 더 이상 상하지 않도록 보존 치료할 수 있고 말기의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2. 관절염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게 좋다?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꿈적도 안하면 관절 주위에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간단한 운동을 해줘야 연골 세포 사이의 노폐물이 배출되어서 관절 통증이 완화된다. 실내 자전거, 천천히 걷기,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은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를 하거나,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해줘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마라톤, 축구, 등산 등의 운동을 장시간 하면 오히려 근육과 관절에 영향을 미쳐 관절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관절에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의 꾸준한 운동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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