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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한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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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 常(1)
기사입력: 2015/10/21 [11: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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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학과 겸임교수     ©UWNEWS
恒常(항상)은 어떤 경우든, 특정한 시간에 한정되지 않고 어느 때든 늘, 항상, 변함없이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사람 몸에도 체온이나 PH(산, 염기도)등을 항상, 변함없는 것은 아니지만 늘 변함 없을려고(恒常) 노력하는 성질(性)을 가졌다는 뜻으로 恒常性(항상성: homeostasis)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시상하부 주위 순환혈관내의 혈액온도가 정상체온 37도에서 0.01도만 상승해도 신체의 200만개이상의 한선(汗腺선)과 피부표면 혈관을 자극함으로서한선은 땀의 분비가 증가되고 피부의 말초혈관은 확장하여 땀을 통한 증발을 촉진한다. 동시에 골격근의 긴장도를 낮추어 열 생산을 억제하므로 체온은 내려간다.

추운 환경에서 체온 유지는 피부혈관이 수축하면 체표면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여 체열방출이 감소함과 동시에 전율(오한)과 골근육의 수축으로 이화작용이 증진되므로 체열생산이 증가되어 정상체온으로 복귀한다.

우리 몸에서 이 외에도 체온을 유지시키려고 많은 기전들이 작용하고 있다.
우리 몸의 체온만큼 중요한 PH(7.30-7.45)의 항상성이다.
과호흡증, 심장질환, 부정맥, 암, 당뇨등은 체내의 PH불균형으로 유발되는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한다.
항상 내 몸의 체온과 PH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체크해 볼 일이다.

체온이나 PH,호르몬 조절, 수면 조절 등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해야 만이 몸의 혈관 내의 혈액, 소화효소 등의 모든 효소나 내분비나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활동이 가능해 진다고 한다.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 몸의 면역력이 유지가 되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럼 恒常(항상)이라는 한자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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