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 | 목이 마르고 수분부족을 느낄 때는 이미 체내 수분 부족 상태가 되어 탈수 상태가 진행이 되고 있으므로 소변의 색도 노랗게 변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몸 안에 필요한 영양소 & 에너지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기분이 나빠지고 집중력, 주의력, 단기기억 저하와 함께 두통과 피로가 올 수 있다. 특히 3개월 이상 탈수가 지속되어 만성 수분부족으로 이어질 경우 어지럼증, 소화불량, 변비, 수면장애, 관절통, 비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한 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효소를 희석시켜 소화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고,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루 중 조금씩 나누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습관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