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 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4년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4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허만영 울산광역시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하여 선수, 지도교사, 가족, 집행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자 시상, 대회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6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CNC/선반, 요리, 게임개발 등 총 31개의 기술직종에서 379명의 선수가 열띤 경연을 펼쳐, 금메달 31명, 은메달 31명, 동메달 29명, 우수상 23명 등 총 216명이 수상했다.
참가기관별 금메달 수는 울산공고 6개, 현대공고 3개, 울산에너지고 1개, 울산생활과학고 3개, 울산마이스터고 3개, 울산애니원고 2개, 한국폴리텍대학 1개, 울산과학대학 1개, 울산여성회관 1개, 기업체 및 학원 6개, 개인 4개 등이다.
이번 대회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광역시 대표로 참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2014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누리집(skill.hrdkore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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