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정근두)에서는 4월 11일(금) 울산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위원, 자문위원, 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울산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울산지역 고등학생 총13명으로 구성된 울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조2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가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국가적 이슈화 및 정책화를 추진하고 삶의 장(場)에서 실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하는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의장단 선출 및 2014년 울산지역의제 주제 선정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25만 울산 청소년들의 대표기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청소년참여위원회는 향후 정기회의 및 지역사회변화활동과 정책간담회 및 청소년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교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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