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외국인주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 사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찾아가는 외국인주민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구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업무와 학업 등으로 외국인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 등의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외국인주민상담실은 4월부터 동별로 년 1회 운영되며 외국인 수요를 파악해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상담내용은 ▲결혼 이주 여성 가족문제 ▲생활민원 및 고충상담 ▲ 취업정보 및 기타 외국인주민 생활편의사업 안내 등 이며, 상담신청은 외국인주민센터(☎226-5488) 또는 상담일정에 맞추어 동주민센터를 방문 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외국인주민상담실』을 통해 남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남구생활을 하는데 불편함 없이 고향같이 느끼면 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