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성/종합
“북구의 책 사업!,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기사입력: 2013/01/28 [10:1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북구청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권의 책으로 모든 구민이 소통하는 '울산 북구의 책'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은 25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임진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책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서관 기본현황과 올해 주요사업, '울산 북구의 책'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북구는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구민이 소통하고, 책 읽는 도시의 이미지 확대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총 3,000만원의 사업비로 '북구의 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2013년 울산 북구의 책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2월부터 3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천도서를 공모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하는 추천도서는 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북구는 추천받은 도서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1권을 북구의 책으로 선정하고, 오는 5월 작가를 초청해 책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책과 관련한 독서 릴레이 및 독후활동을 실시하고, 북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울산 북구의 책'사업을 펼쳤으며, 첫 도서로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선정했다.

윤종오 구청장은 "우리 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뿐 아니라,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지역 어디에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토양이 잘 갖춰져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하나의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울산 북구의 책' 사업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라미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