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곰두리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지난 7월20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4월5일부터 6월29일까지 동구지역 18세 이상 장애인 20명과 장애인가족 16명을 대상으로 ‘곰두리 대학’ 1기를 운영했다. 자기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영화관람,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취미적성교육 및 일일특간 부모교육,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한 동구청에 따르면 오는 9월~11월에 장애인 20명과 장애인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곰두리대학 2기를 운영할 예정이고, 이번에는 1기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강화해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표출 프로그램, 자녀양육 기술프로그램, 의료상식 및 돌발상황 대처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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