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울산과학기술제전’이 학생과 시민이 과학을 같이 즐기고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과학관에서 울산시와 공동으로 ‘2012 울산과학기술제전’을 개최했다.
‘과학기술로 여는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과학체험 55부스, 직업체험 23부스, 취업박람회 7부스, 이벤트 및 부대행사 8종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번 과학행사는 학생, 학부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과학의 대중화와 과학문화 중심 사회 구축을 위한 과학적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의 과학축전 분야에서는 주제별 과학체험부스 55개가 운영되고,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 악기를 이용한 음악 경연대회 ▲과학 호기심과 탐구력 향상을 위한 과학매직 경연대회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과학마술을 통하여 과학 원리를 이해토록 하는 사이언스매직쇼 등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이 열렸다.
아울러, 외부 초청행사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센터의 과학연극과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전국의 과학교육연구회 모임인 제10회 전국과학교사큰모임도 개최되었다.
한편 개막식은 5월18일 오후 1시30분 울산과학관 실외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시장, 교육감,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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