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화려한 향연이 절정에 이른 13일  울산 언양 어음 테니스장 개장을 경축하는 개장식 및 제14회 울주군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가 개최되었다.

언양읍 어음리 500-15번지에 조성된 언양 어음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3억1천5백만원을 들여 2011년 11월 착공하여 2012년 2월 준공하였고, 총 면적 3,020평방미터에 테니스장 아크릴코트 3면과, 조명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서부권에는 공공테니스장이 없는 실정이었으며, 이로써 울주군은 모두 6개소 15면의 테니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개장식 및 울주군 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강길부 국회의원, 최인식 울주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개팀 3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