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주민·학생 녹색생활실천 교육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열었다.
이에 남구청은 17일 구청 5층 통합상황실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기후변화 교육센터는 그린리더의 역할과 임무, 녹색생활실천 등을 교육해 녹색시민으로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녹색생활실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학생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교육을 14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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