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신기술·신제품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인 울산산업박람회가 올해부터 종합박람회 성격으로 단독 개최되었다. 울산시 주최,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정도)가 주관하는 ‘울산산업박람회’가 17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 박람회장 입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2일간 롯데호텔 울산 2~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52개 업체와 3개 기관 등 총 55개사가 참여하여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컨퍼런스, 정보교류 등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 풍성하고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제품 전시관은 전자/IT/SW산업관(11부스), 기계/기구관(21부스), 자동차부품관(7부스), 환경/화학관(13부스), 유관기관(3부스) 등 총 55개 부스로 구성되었다. 부대행사로는 17일 맞춤형 기술정보 활용세미나, IT융합 기술(동향)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기업인의 밤이 개최되었으며, 18일 FTA 활용 전략세미나, 품질경영 전략세미나, 국내바이어 초청상담회, Yes리더스 기업가정신 특강, 디자인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단독으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에 일본, 중국에서 2개국 18개 업체 해외바이어 25명을 초청, 울산지역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업체 위주의 무역 상담회와 조달청, 대기업 등 9개 업체 국내바이어 14명이 초청되어 울산지역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중소기업간 상생하는 구매상담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외 바어이와 참여기업이 ‘기업인의 밤’을 개최하여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가지는 등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초청되어 내실 있는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전시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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