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상란) 30여명이 참여해 평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계층 140여명에게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매년 전개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란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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