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오는 11월말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4일 신천동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에서 ‘주민 쉼터형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장터는 지난해 운영 중이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확대한 것으로, 올해 농수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북구 친환경 먹거리 작목반(반장 윤영규)과 함께 총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말까지 공동주택 3곳에 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으로 지역 소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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