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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여 변호사가 경찰 간부로
기사입력: 2005/10/10 [23:0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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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기자
여성 수사과장 권은희 경정을 찾아서
 
 

▲용인서 수사과장 권은희 경정    
지난 8일 경기경찰청(청장 이택순)은 사법고시특채 경정급 4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는 지난 4월 경찰청에서 마련한 고시특채임용시험에 8.9: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10명의 사법고시 출신경찰관으로, 타 지방청으로 6명이 배치 되였다.
 
이번, 발령자 가운데 권은희 경정은 경찰60주년 기간을 맞은 동안, 사법고시출신자로 최초 여성경찰관에 특채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
 
권 경정은 전남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여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4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04년 1월 수료하고, 검찰시보를 거쳐 금년 4월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인변호사를 하다가 경찰에 들어온 경찰간부다.
 
권 경정이 변호사에서 경찰관으로 전환한 동기를 묻자, 권 경정은 경찰종합학교에서부터 가장 많은 질의를 받게 된 질의라며,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들어 왔다. 
 
권 경정의 눈빛은 맑고 선하게 시종일관 다가 왔다, 새 출발하는 간부와 차 한잔의 대화에서 여성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여성적 가치로 상호융합 하며, 이상적인 시선으로 여성경찰관들의 역할에 기대가 된다.
 
권은희 경정은 31세로 연세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3남 2녀중 차녀다. 한편,경기청은 경위이상 신규채용경찰관 순환보직 관리규칙에 의거 기능별 1년의 순환보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권은희 경정은 용인서 수사과장(사시 43회), 정채민 경정은 고양서 경비교통과장(사시 44회), 배대희 경정은 광명서 형사과장(사시 44회), 김형률 경정은 수원중부서 경비교통과장(사시 44회) 이상 4명이 배치돼 발령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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