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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가 1083채 보유?…‘집’이 뭐길래
"집에 한이 맺혔다" 좋은 집은 신분? 잘못된 인식
기사입력:
2005/08/30 [16:50]
ⓒ
울산여성뉴스
김성덕 기자
행정자치부가 29일 발표한 ‘세대별 주택 보유현황’ 자료에서 최고 집부자는 한 세대가 무려 108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큰 충격과 함께 논란이 불기 시작했고, 일부 네티즌은 회의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서민의 입장에서 집 한 채를 갖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담긴 사연들도 드러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뗄레야 뗄 수 없는 집과의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1083집을 가지고 있다… 1000년을 넘게 살아라… 아니 대한민국 아파트 다 가져라 국민들 텐트 치고 살자!!!!”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건 명백한 독과점 형태가 아닌가 싶다. 공급을 독점해서 전세값을 올리는 전형적인 독과점 아닌가? 이런 사람들 규제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 아닌가? 오히려 국가가 이런 사람들과 야합하는 것은 아닌지?”라며 회의적인 반문을 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진짜 부동산 투자가라면 자기 가족 명의로 저렇게 많은 부동산을 해놓지 않아… 왜 사촌명의로 돌려놓고 그런 짓을 하는데… 저건 암튼 뭔가 있어”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집에 한 맺혔나
대한민국에서 집은 일생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 일반 서민들이 집 한 채 장만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대개 평균적으로 8년에서 10년 정도 걸린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계치다.
또한 대부분의 서민들은 ‘집’과 얽힌 서러운 사연을 한두 가지 갖고 있어 재산의 의미뿐만 아니라 생활의 터전으로써의 불가침 공간인 ‘집’에 대한 소유욕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한 네티즌은 “우리 어머니 덕분에 우리집은 20년 동안 제일 못사는 동네 15평에서 살았지… 지금은 무리해서 30평 전세에서 사는 중”이라고 말하며 이런 서러움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로 전쟁이라도 나라는 심정이 생기는 건 왜일까… 과연 저들은 세금을 얼마나 낼까? 오늘도 돈 때문에 가족을 살해했다는 기사가 나왔더만. 정말 살맛 안 나는 세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좋은 집은 ‘신분(?)’… 잘못된 인식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좋은 집에 사는 것이 신분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며, 이러한 잘못된 인식에 대한 경계를 보이기도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집을 보유하는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탈세나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 문제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서민들에게 집이란 가정의 행복과 꿈을 키우고, 편안한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충분한 만큼 그 수가 많은 것과 좋고 넓은 집이 결코 행복의 척도가 될 수 없음을 말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맨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유적지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서울종합촬영소 민속마을 세트장 ▲맨아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서울종합촬영소 내 서울-경기 지역의 정통 사대부 가옥 형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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