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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제1회 전국수영대회 준비 한창
7일까지 이어져
기사입력: 2005/08/06 [11:1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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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태화빌딩앞 태화강변에는 수영대회 스피커 테스트, 수영구간 부표설치 등 전야제 열린음악회 준비가 한창이다.
▲     © 울산여성신문
제1회 태화강 전국수영대회가 6일과 7일 이틀동안에 걸쳐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태화강 상류 용금소∼크로바아파트 구간에서 전국 수영동호회 회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태화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첫날인 6일 전야제 행사는 오후 8시부터 태화호텔 앞 태화강 둔치에서 성시경 등 초청가수와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태화강 수영대회 기념 열린음악회(Eco Green Concert)열린다.

이번 대회는 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발을 신고 헤엄치는 핀수영대회(3㎞)와 맨몸으로 강물을 헤엄쳐 건너는 일반수영 대회(50m)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는 핀수영 대회는 전국의 30개 핀 수영동호회에서 1,100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일반수영대회에는 울산의 4개 초, 중, 고 수영 꿈나무 50명과 일반시민 신청자 40명, 박맹우 시장을 포함한 초청인사 10명(10m) 등 모두 100여명이 출전한다.

일반수영은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수영대회 여자배영 50m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여자 수영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오른 이남은(울산 효정고 2년)양, 핀수영에는 경북 수중협회 소속 장애인 핀수영 선수인 전미선(여·34)씨가 참가한다. 왼쪽 무릎이하 장애를 앓고 있는 전씨는 오른쪽 발로만 오리발을 차며 헤엄을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계휴가 중인 박맹우 울산시장은 5일 오후 3시 태화강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박시장은 이날 체육청소년과, 수질보전과, 상수도사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태화강 용금소~크로바아파트 일원을 둘러보고 전국수영 대비 수질관리상황 등 준비 상황을 챙겼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회 당일 수영대회 구간의 수질은 이달초 내린 강우 영향으로 하천유지수가 증가되어 1등급이상의 최상 수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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