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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박동숙(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RCY본부장)
“울산을 RCY마을화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사입력: 2005/07/30 [15:2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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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박동숙(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RCY본부장)     © 울산여성신문
울산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안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RCY본부 박동숙 본부장을 만났다.

박동숙 본부장은 지난 1982년 대한적십자사에 입문한 후 부산·경남지역에서 주로 근무를 하다 올해 4월부터 울산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요즘 같은 여름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시간보다 밖에서 외근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라고 말하는 박 본부장은 산청하계캠프에 동행했다가 며칠 만에야 출근이다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무렵엔 각종 캠프 일정이 잡혀 바쁘다고 한다.

박 본부장의 일과는 RCY단원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봉사단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토대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 등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준한 캠프활동이 봉사로 이어지고 봉사가 인성발달로 이어지길 바라는 것이 박 본부장의 바람이다.

울산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천500여명의 RCY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하게 자라주고 있는 것 또한 박 본부장의 보람이다.

예전과 달라 최근엔 학교 활동이 수능위주의 학습방식이다보니 결단학교가 줄어들고 학교 RCY활동이 쉽지 않다는 것이 박 본부장의 설명이다. 

특히 울산은 타 지역보다 RCY활동이 저조한 편이지만 울산을 RCY마을화 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박 본부장.

“저는 봉사라는 것에 결과를 중요시 하지 않습니다. 동기와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단원들에게도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유발하는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박 본부장은 RCY단원들과 함께 하는 각 학교의 RCY지도교사들의 노고에 늘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CY란 영문으로 Red Cross Youth를 줄인 말로 청소년적십자라 한다. RCY를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적십자단 중·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적십자단, 대학교에서는 대학적십자회로 부르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RCY캠프일정은 8월8일 고등부RCY 봉사캠프가 울주군 동향원, 8월15일~17일 어린이 적십자 단원 금강산 견학, 8월11일~13일 청소년 자연체험활동(청소년단체 협의회 주관), 8월22일 초등부 RCY전통문화체험캠프, 8월2일~5일 RCY지도교사 상급과정 연수가 계획되어 있고, 명예단장, 지도교사, 중 고등부단원, 대학생의 해외봉사 등 국제활동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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