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교장 민병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등 3개교(무룡중, 울산여중, 호계중)와 공동체험활동으로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겨울방학 맞이 친(한)친(구)교실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겨울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스키캠프로 학생 35명이 참석했다. 수준별로 조를 편성하고 강사의 지도하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스키 장비를 착용한 후 강사의 지도에 따라 A자 자세, 스키 활주 방법, 정지 방법 등 스키의 기본교육을 충분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 강습이 끝난 후 학생들은 리프트를 타고 초심자 코스에 도전해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기본자세가 능숙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중상급자 코스에서 자유롭게 스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계절에 맞는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건강을 증진 시키고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