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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초, 방과후학교 기타부 효 재능기부
기사입력: 2018/07/30 [15:5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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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
▲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웅촌초등학교(교장 김영도)에서는 28일, 방과후학교 기타부 학생 10명은 인근 요양원을 찾아 기타 연주, 마술, 춤 등 효를 실천하는 재능기부를 하였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할아버지, 할머니께 힘을 드리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방과후학교 기타부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올해는 교내 버스킹공연에 이어 여름방학 맞이 인근 성모의집 요양원을 찾게 되었다. 요양원을 찾아갔을 때 어르신들이 반겨주셨다. 

 

  먼저 오프닝으로 마술을 선보이고 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하는 곡인 호랑나비, 님과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선곡하여 기타 연주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레크레이션과 자유춤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하면서 무척 즐거워 하셨다.

    

  이번 행사는 기획하는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지를 낸 재능기부여서 더욱 뜻 깊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심심하고 외로우실텐데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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