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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신화마을에서 놀자’
신화예술인촌 토요체험교실 나도 작가 ‘토요공방’ 신설
기사입력: 2018/02/22 [16: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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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지붕없는 미술관’ 벽화마을로 유명한 남구 신화마을에서 새봄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지붕없는 미술관’ 벽화마을로 유명한 남구 신화마을에서 새봄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화예술인촌 토요체험교실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는 체험교실은 첫째 주는 ‘토요공방’, 둘째, 셋째 주는 ‘손수건 염색체험’, 마지막 주는 ‘초등학생 미술체험교실’로 운영되며, 신화예술인촌 입주작가(김유석, 박소현)가 강사로 직접 나서 가르치고 함께 만든다.

 

‘토요공방’은 나만의 에코백, 캐릭터 판화 등 자신이 직접 생활 속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접수 받을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에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할 계획이며,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

 

‘손수건 염색 체험‘은 기존 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 천연 염료를 활용한 손수건 염색 체험 활동으로 사전 신청 없이 둘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에 방문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미술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그림그리기 교실, 타일 벽화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신화마을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미술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교실을 통한 어린이 작품은 신화마을 벽화 및 예술인촌 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으로 또 다른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며, 모든 체험교실은 무료로 운영된다.

 

접수는 남구청 문화체육과(052-226-5412) 및 신화예술인촌 사무실(913-5412)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 신화마을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으로, 2010년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벽화마을로 조성됐으며, 골목마다 다양한 테마로 170여개의 벽화가 단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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