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남구장학재단은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장학사업 계획(안),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 내용으로는 고등학생 선발기준을 성적우수장학생의 경우 석차 5% 이내에서 평균성적 90점 이상으로 조정했고, 희망(저소득)장학생의 경우 석차 30% 이내에서 평균성적 70점 이상으로 조정했다. 또,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에 대한 가점 제도도 신설했다.

2018년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65명, 장학금 2억6백만원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이중 30% 이내는 저소득층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1인 150만원, 대학생 1인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서동욱 이사장은 “남구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은 남구장학재단 홈페이지(www.unsf.or.kr)를 통해 22일부터 공고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사무국(260-34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