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강북 장학브랜드인 ‘마중물장학’을 펼치며 학교와 지원청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선 학교 교원의 열정을 올린 전망이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올해 강북 장학브랜드인 ‘마중물장학’을 펼치며 학교와 지원청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선 학교 교원의 열정을 올린 전망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 마중물 장학, 강북 인성마을 사업 추진, 강북-Leader, Book-Reader 등을 발표했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강북 마중물 장학은 가르침(선생님)과 배움(학생)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강북지원청의 장학의지를 담고 있으며, 마중물장학은 물이 귀한 시대 마중물을 통해 우물물을 퍼올리듯 학교와 지원청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원의 열정을 퍼올리고자 하는 강북교육지원청의 고유 장학브랜드다. 마중물 장학을 통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 협력적 학교문화, 현장지원 장학을 통해 학교 자율성을 높인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강북 인성마을 사업’을 펼친다. 먼저 지역단위의 인성교육 네트워크인 강북인성마을지원단을 조직해 우리동네 인사하기, 너나들이 인성체험, 꽃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꽃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교당 2백만 원을 지원, 학교별 꽃밭을 운영해 꽃 매개 인성교육을 펼친다.

강북 독서교육 브랜드 강북-Leader, Book-Reader 운영은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강북리더 배너를 통해 ‘세 줄 서평쓰기’운동, 강book 카페운영, 강북 독서마을 운영 지원에 힘쓰며, ‘울산학생 책쓴데이~’를 통해 창작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21일 오전 10시 30분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원장 및 초·중․특수학교(울산혜인학교) 교(원)장 94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으뜸 강북교육 설명회’가 열렸다.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강북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교육정보 및 현안 문제 공유를 통해 학교급별 학교 경영계획 지원과 학교경영 리더십 역량강화가 목적이었다.

설명회에서는 2018년 강북교육지원청 직원 소개와 3월 1일자 승진, 전직, 공모 및 전보 교장 소개, 강북교육지원청,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2018학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학교급별 교장단의 정보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박애경 신임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강북교육을 만드는데 힘쓰자”며 “3월 학교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2월에 회의 및 전달을 하게 되는 2018학년도 흐름에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