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9일 오전 10시30분 시민홀(의회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기 위해 울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개최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원덕순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의장이 참석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지난 5월에 진행된 저출생 극복 영상‧슬로건 공모전 시상,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철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의 인구문제는 심각할 정도로 감소되고 있어서 각 국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과 정책으로 인구문제에 대은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저출산극복은 일터와 삶,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 두 축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야 할 문제”임을 독려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1989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인구의 날을 제정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이희자 회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인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전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