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비용 경감을 위해 80억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5천만원 이내며, 2년 동안 북구청에서 2%의 이자를 보전한다.
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금융·보험업과 사치·향락업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며, 18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ulsanshinbo.co.kr)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위기상황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경영개선 기반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울산경제진흥원 3층, ☎289-2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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