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북구는 5월 14일까지 제5회 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2개 부문에 각 1명을 선정해 북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구민대상 수상 후보 자격은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된다.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와 북구청 홈페이지 게시를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한다.

후보자 접수는 북구청 주민소통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북구청 주민소통담당관으로 전화(☎241-7263)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해 온 구민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7년 구민대상을 제정해 유포장학회 김성보 이사장,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이태우 회장 등 지난해까지 7명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