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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애 첫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 실시
'구민 정신건강, 중구가 챙긴다.'
기사입력: 2021/03/15 [16: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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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처음 정신과 진료를 받는 구민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생애 첫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애 첫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은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지 않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울산 지역 내 정신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내역서, 진료영수증과 의료비 지원 대상자 명의의 통장사본을 센터로 제출하면 서류 확인 후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울산 내 의료기관 정신과 진료에 한해서만 지원되며, 처음 1회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최대 5만원으로,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이 불가능하다.

 

생애 첫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센터로 전화해 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정신건강 전문 요원과의 1:1 상담을 통해 마음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292-2900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생애 첫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정신과 진료에 대해 가지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편한 마음을 사라지게 만듦으로써 정신건강을 좀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추진됐다”면서 “정신과 진료에 앞서 센터에서 먼저 상담을 받음으로써 센터에 대한 접근성도 높임으로써 요즘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정신 관련 질환을 사전에 치료하거나 완화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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