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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발전을 위한 국·시비 확보 총력!!
중구, 2022년 국·시비 예산 확보 위한 대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1/03/15 [16:0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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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천 생태하천 및 정원형 야생화원 조성 등 107개 사업, 620억원...확보대책 추진 전력 논의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자체 세수가 부족한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보 전망과 활동 및 향후대책 등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구는 앞서 올해 2월 수립한 ‘내년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부서별 자체 점검회의와 각 실·국·소장 주재로 한 ‘자체 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해 107개, 620억원의 국·시비 사업을 발굴한 상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국·시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구민을 위한 다양한 예산 발굴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사업의 필요성·타당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으로는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55억원과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20억원, 정원형 야생화원 조성사업 10억원, 공공임대주택 활용 생활SOC복합화사업 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무지 다복한 생활공원 조성사업에 5억원,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 4억원,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유치 지원 사업 3억원 등 전체 67개 신규 사업에 국·시비 209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계속사업으로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103억원,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48억원, 입화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건립 조성사업 42억원, 풍암마을~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33억원 등 40개 사업에 41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향후 발굴된 모든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예산 신청기간인 4월 30일까지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울산시를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의 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정책방향과 세밀한 계획에 맞춰 철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 중구, 발전하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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