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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소외이웃에 희망 나눔 실천
하나님의 교회, 울산·경남 등 전국 약 200지역에서 식료품 세트 전달…재난 극복에도 힘써
 
UWNEWS 기사입력  2021/02/08 [16:13]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 희망을 전하는 손길이 있다. 설을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울산과 경남을 비롯해 전국 약 200개 관공서를 통해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4,000세트(2억 원 상당)를 지원하며 소외이웃들의 외롭고 고단한 마음을 다독인다.

 

  8일 울산 지역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이 중구 복산1동, 북구 농소2동, 남구 달동, 동구 황정동, 울주군 온양읍 등 각지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상자에는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돼지고기김치찜, 송이버섯죽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등 필수 식재료가 알차게 들었다.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신자들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지치지 말고 힘내시라”고 격려했다. 더불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소망도 모두 성취하시길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모두 행복한 날을 맞이하도록 항상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복근 달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신자들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박은숙 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누구나 힘든 것은 마찬가지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니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한다.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창원과 김해, 양산, 진주, 거창, 사천, 거제 등 경남권에만도 270세트를 지원한다. 4일부터 8일까지 창원 의창구청, 가음정동·봉림동·석동 주민센터, 내서읍사무소, 김해 시청과 각 주민센터, 거제 고현동과 양산 중앙동 주민센터, 사천읍사무소와 거창읍사무소에 발걸음이 이어졌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과 사회의 행복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 헌혈릴레이, 긴급구호, 교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힘써왔다. 지난 1년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돕느라 분주하게 보냈다. 특히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펼친 핸드투핸드 릴레이, 하트투하트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수고하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청년들은 울산 북구·중구·동구 보건소와 울산대학병원, 창원·진주·거제·거창·통영 보건소, 경상대학병원,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병원 등을 방문해 간식과 손편지를 선물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더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가 하면 환경보호활동에도 앞장섰다.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환경 오염이 심해지자 울산 명촌동, 달동, 범서읍 등 도심 일대와 남창천변, 선바위공원 등 각지에서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의식도 고취했다.

 

  지난해 3월 대구가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때 하나님의 교회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긴급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두 차례 방문해 총 2억3천만 원 성금도 기탁했는데,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공, 생계·의료 지원 등에 요긴히 쓰였다. 태풍, 집중호우까지 겪은 철원, 남원, 곡성, 광주에서 펼친 수해복구활동은 이재민들에게 재기의 희망이 됐다.

 

  앞서 1월 전국에 폭설이 쏟아졌을 당시에도 이들의 봉사는 지역민들의 안전에 큰 힘이 됐다. 1·2차에 걸쳐 230여 지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시행했는데,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에도 신자들이 아파트 단지, 주택가, 학교, 상가 주변, 골목과 비탈길, 대로변에 쌓인 눈을 치우고 빙판길을 녹였다. 덕분에 노약자와 어린이 등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낙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부산, 세종, 수원 등 전국 40여 지역에 새 성전이 설립돼 이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교회, 등록신자 320만 명 규모의 글로벌 교회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돕는다. 정부 및 관공서, 의료진, 취약계층에 방역품과 식료품·생필품을 지원하고, 간식과 응원편지로 희망을 전하면서 국가, 민족, 인종을 초월해 환영받고 있다.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는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영국 하나님의 교회),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47회), 유럽 대표 환경상 그린애플상(국제부문 금상, 동상) 등 세계 곳곳에서 3,000회 넘게 상이 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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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8 [16:13]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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