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리동네소식
반구1동 내황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취약지 일대 초화류 식재
'우리동네, 내 손으로 가꾼다.'
기사입력: 2020/03/17 [14:5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내황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회장 홍혜랑)가 봄을 맞아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의 개선에 나섰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내황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홍혜랑 회장 등 회원 6명은 17일 오후 1시 30분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심각한 환경 취약지에 봄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초화류 식재는 반구1동 내황마을의 경우 노후 건축물이 많고, 인구가 점차 줄며 빈집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짐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내황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월 지역 내 초화류 식재가 필요한 장소 물색에 나섰고, 내황15길 28-6과 내황3길 36 인근 등 지역 내 개선이 가장 시급한 2곳을 식재지로 선정했다.

 

이날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지원받은 금국과 팬지 등 초화류 식재 200본을 해당 지역 2곳에 100본씩 식재하고, 인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가 회원들은 "내황마을이 꽃들로 인해 좀 더 밝아지고 꽃들이 심겨진 곳에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구1동 내황마을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난해 9월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2차례 가졌고 12월에는 6회에 걸쳐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했으며, 이후 도시재생 대학에 참가한 주민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