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3층 복도 갤러리에서 안도현 시인의 그림책 ‘연어’ 책 속 그림 11점을 전시한다.
그림책 ‘연어’는 안도현의 연어 이야기에 화가 한병호의 그림으로 새롭게 출간된 책으로, 은빛연어가 동료와 함께 모천으로 회귀하면서 겪는 성장과정을 자연을 배경으로 시적인 문체로 단순하지만 감동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한 학생은 “연어를 여러 번 읽어봤지만 이렇게 그림 전시회를 통해 보니 새롭고 더 생생하며 감동적이다.” 라고 말했다.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월 ‘책 속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255-8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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