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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초,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그기 행사
기사입력: 2019/12/16 [16:0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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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교장 윤정연)는 13일,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농소초등학교는 참 바른 인성교육 운영 공모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을 하고, 학교 인근 엘림 노인요양 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따듯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김장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북구청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아이들이 학교의 텃밭에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노작 활동을 하고,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김장을 해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 권규미 학부모회장은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어머니들과 함께 즐겁게 김장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정연 교장은 “나날이 각박해진다고 하는 요즘 사회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에서부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소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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