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리학교만세
온양초,‘크리스마스를 부탁해’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9/12/16 [16:02]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초등학교(교장 이재순)는 다문화정책학교 및 대안교실 운영의 일환으로 14일 오전 10시, 온양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부탁해’행사를 실시했다.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장식하는 활동을 통하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심을 키우고 동시에 서로 즐겁게 어울리면서 사회성과 성취감을 기르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더 큰 트리를 조립하고 알록달록한 예쁜 장식품과 솔방울로 꾸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또 산타 할아버지 양말 카드에 자신의 소원을 적고 트리에 달면서 소원성취의 마음도 전했다. 완성된 대형 트리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교 현관과 글벗마을(학교도서관)에 각각 설치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즐기게 해 줄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 학생은 “친한 친구와 함께 받고 싶은 선물 소원도 적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드니 너무 재미있다. 또 내가 직접 만든 트리를 친구들이 보고 즐거워 할 것을 생각하니 신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재순 교장은“멋진 선물을 가져다 줄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고대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난다. 학생들의 소중한 동심을 지켜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할 일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부탁해’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이 밝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