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꿈터 독서회의 문집 ‘꿈터 제8집’을 발간하고, 발간기념회를 11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교육문화관에서 가졌다.

  ‘꿈터독서회’는 울산남부도서관이 개관한 해인 1989년 5월에 탄생해 3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도서관과 함께 호흡해 온 성인독서회로,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독서 토론과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꿈터’는 매월 발행하는 독서회원들의 문학작품 모음집 ‘회보(2019년 12월 기준 총 358차례 발행)’를 엮어낸 문집이다. 1993년 제1집을 발간한 이후, 지난 2017년의 7집에 이어 올해 여덟 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울산남부도서관장은 ‘꿈터 제8집’ 발간을 축하하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꿈터독서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어 울산남부도서관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터독서회’는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종합자료실(☎052-259-75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