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은 9월 독서의 달이자 문해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3층 갤러리에서 ‘2019년 글나래학교 시화전, 글꽃 피는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 전시는 성인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9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행복한상(울산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김설자 학습자의 ‘글 꽃 피우는 봄’ 등 수상작 4작품을 비롯하여 글나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공부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간절한 소망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는 2015년 3월 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지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2월, 3년 과정을 모두 마친 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하였고, 현재 제2기 학습자들이 2단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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