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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울산삼남농업협동조합
기사입력: 2006/08/22 [09:4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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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돈원 편집위원

▲    신정균 조합장

지난 2002년 농협 종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울산 삼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정균)을 취재했다.

2006년 제4차 친절봉사 컨설팅 결과 농협 울산지역본부 내 74개 사무소 중 영광의 1위를 달성한 삼남농협은 농협분야에서 앞선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72년 5월 14일 삼남농업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이후 77년 3월 26일 삼동농협을 흡수 합병 했으며 85년 1월1일 봉사조합승격, 89년 1월 1일 평리 예금 취급소 개설, 90년 종합청사준공, 93년 삼동지소 신축, 95년 방기지소 신축, 98년 평리지소 신축 등 발 빠르게 성장해온 삼남농협은 신정균조합장의 뚝심 있는 친절봉사의 생활화 경영방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정균 조합장은 “농협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을 친절봉사라 생각하고 매일 맵시 창구 개점식을 열어 실기교육 및 정신교육을 강화하여 친절봉사하는 농협으로 탈바꿈시키고 생활화 하고자 노력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환경개선사업을 우선 실시하여 기존의 사무실 및 주차장을 농협 C.I규격에 맞춰 새 단장하여 고객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이미지 개선은 물론 더 많은 고객유치로 농협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삼남농협은 농협사업에서 얻은 수익 중 일부를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각종 영농자재 무상지원(130백만원), 산물수매지원(20백만원) 농업인 안전공제(보험)가입비자원(조합원 1인당 계약액 500만원, 총 예산 45백만원), 조합원 농기계 수리비 무상지원(5백만원), 농작물 재해보상보험료 지원(10백만원),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지원(2백만원), 농업인을 위한 농약가격차 보전(10백만원), 쌀겨농법지원(7백만원) 등 이다.

삼남농협의 역점사업은 예수금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연간 1500억원의 예수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 조직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농협이 담당하도록 주부대학 동창회(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약칭 고주모) 등을 육성하고 있다.

주부대학 동창회는 350여 명의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3백만원의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했으며 상북수해지역 위문금 210만원, 관내 독거노인, 소년ㆍ소녀 가장, 결손세대지원 쌀(20kg)60포, 김장김치 60통을 지원했다.

또 관내 경로당 떡국 끓여 드리기 등 다양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배 생산 농가 중점지도육성사업으로 2005년도 농산물 품질 관리원 품질 인증농가 획득(22농가)확보, 친환경생산배 전량 농협 저온 저장고에 수탁보관, 대형할인점(농심메가마트) 전량납품계약으로 농가소득증대, 철저한 선별과 친환경재배지도로 삼남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농업인을 위한 휴게실을 개설해 항상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시설 확충으로 행복함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원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삼남농협에는 조합장실이 따로 없다.

열린공간으로 의논하고 회의할 수 있는 공간 한쪽에 조합장 책상이 놓여 있다.
함께 만들어가는 1등급 농협의 성장 에너지를 그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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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북지킴이*^^* 2006/08/27 [13:31] 수정 | 삭제
  • 나날이 발전된 농협...조합장님이 되시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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