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의료취약계층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2014년 2기 ‘취약계층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의료취약계층 허약노인 중 운동, 영양 지도가 필요한 50명으로 4주간 주1회 영양사, 운동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근력강화 및 낙상,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과 노년기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지도와 함께 단백강화식품, 비타민 보충식품을 매일 지급받으며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취약계층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은 2008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 65세 이상에서 허약노인의 유병율이 8.3%로 높게 나타나 허약노인의 심각성이 대두되었으며, 노인 허약은 현재까지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질병의 취약성으로 건강위험요소가 되므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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