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산도서관에서는 12일 시청각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이날 강의는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 졌으며,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녀양육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부모교육을 통한 자녀 양육방법도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비지원금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다문화가정의 정체성 확립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오는 11월말까지 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은 강좌는 오는 8월 28일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책을 통한 즐거운 표현활동’을 9월 1일에는 결혼이주여성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치료 ‘꿈 하나!, 사랑 둘! 그리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