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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에볼라출혈열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기사입력: 2014/08/12 [16:1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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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기자

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은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오는 8일(금)에는 울산의 주요 관문인 KTX울산역에서 이와 관련 홍보 캠페인을 갖고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철저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함께 홍보하여 각종 감염병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8.1) 총1,603명의 환자와 88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세계적인 감염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및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입국자 검역강화 및 발생국가 입국자에 대한 최대잠복기 동안 발병여부 확인등을 통해 에볼라출혈열 발생을 감시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도 검역기관으로부터 대상자 통보시 즉각적인 조치 및 관내 의료기관 대상 에볼라출혈열 진단·신고기준을 안내하는 등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울주군보건소(052-229-847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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