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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노인대학’ 수강생들 족두리쓰고 생일상 받아...
기사입력: 2023/12/14 [13:0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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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북구 정자동 정자교회의 노인대학에서는 이색적인 합동 생일잔치가 열렸다. 

 

지난 21일 축하잔치에서는 30여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이 전원 족두리를 쓰고 동심으로 돌아가 생일상을 받고 즐거워했다. 

 

교회의 권사팀과 노인대학 학장인 정재기 목사님 등이 준비를 했으며 축가와 노래교실 선생님의 축하공연도 보며 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최동순 학감은 “우연히 시골의 노인들이 생일상을 받지도 못하는 분이 계신걸 보고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느 덧 6년이 되었네요. 이런 행사가 사랑이 없으면 노인들 모시기가 쉽지 않은데... 목사님 이하 교회분들께서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이렇게 외로운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노인들이 생일상이라도 받고 외로움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리 사회에서 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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