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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김우중 귀국 "국민에게 죄송" 검찰청사로 직행
기사입력: 2005/06/14 [09:4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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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기자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5시26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대검청사로 압송됐다.   김 전 회장의 귀국은 1999년 10월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종적을 감춘 지 5년 8개월여만이다.

김 전 회장은 공항현장에서 배포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죄의  글'을  통해 대우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한 뒤 "예기치 못한 IMF 사태를 맞아 그 격랑을 헤쳐  나가지 못하고 국가경제에 부담을 드린 것은 전적으로 제 자신의 잘못인 만큼 그 결과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치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단체 관계자 수십명이 김 전  회장의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로 향했으며  오전  6시50분께 검찰청사에 도착, 조사실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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