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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쾌유를 빕니다.’
울산 지역 건설플랜트 인터넷 홈페이지 글 폭주
기사입력: 2005/05/30 [10:4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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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극심한 분규로 싸늘했던 울산 지역 사회 분위기가 화해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역 사회의 중재 노력으로 건설플랜트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되자 대립 관계였던 노조와 경찰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 간에 자축, 화해, 안도감이 가득한 글들이 울산 지역 건설플랜트 인터넷 홈페이지에 폭주하고 있다.
 
이 내용들은 이번 사회협약안 체결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번 건설플랜트 파업이 전경과 노조원의 싸움이 아닌데도 양쪽의 피해자만 속출해 가슴이 아픕니다. 시위에서 쇠파이프를 들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쪽의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라는 글이 있듯이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많다.
 
분규 71일 만에 막을 내린 이번 파업은 많은 사람들이 비극의 현장에서 가슴 아파했던 것을 기억하고 산업 수도 울산의 진정한 지역 사랑, 가족 사랑이 무엇인지 노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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