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성/종합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7.25~8.12일까지 · 상황실 운영, KTX 증강, 피서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등
기사입력: 2012/07/23 [18:10]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울산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최근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 KTX를 1일 평균 5회(상·하행선) 80량 정도 증강하고 고속·시외버스는 승객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투입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또한 심야 도착승객 연계수송을 위해 울산역과 태화강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에 심야시간(22시~익일 1:20) 택시 40대를 상시 배치하고,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강동, 진하, 석남사를 경유하는 6개 노선(411, 421, 405, 715, 807, 1713) 또한 수요에 따라 증회 운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 기간 동안 교통관리센터 내 교통상황실(229-4246~7)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간선도로 및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도로 교통정리, 무단 주·정차 금지 계도 및 단속, 진입도로와 주차장 안내판 설치, 미활용 공한지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하며 공영주차장을 정비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이 외에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과적차량 단속과 도로 정비 및 응급복구도 이뤄진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 분석결과에 따르면 금년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06만 명, 총 7,723만 명이 이동하여 작년 대비 2.5%, 평시대비 16.1%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는 휴가객의 절반에 가까운 44%의 이용수요가 집중되어 평시보다 약 28.7%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월 3일(금)은 휴가지 출발 차량으로, 8월 6일(월)에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의 경우에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미포조선 등 주요 기업체 휴가기간과 겹쳐 교통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